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영화 '데드풀 2'(감독 데이빗 레이치)의 주인공 라이언 레놀즈가 첫 내한을 확정지어 공식 기자회견 및 레드카펫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5월 1일 '데드풀2' 홍보를 위해 라이언 레이놀즈가 대한민국을 방문한다. 지난 2016년 개봉한 전작 '데드풀'은 개봉 당시 청불 외화 최고 오프닝 기록을 경신했을 뿐 아니라, 최종 관객수 331만 명을 동원해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어 이번 내한에 더욱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라이언 레놀즈는 SNS를 통해 한국과 한국 영화 팬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끊임없이 표현해왔다. 가수 현아와 데드풀의 특별 화보를 품에 안은 채 행복해하는 모습부터 ‘건배! 데드풀 대박 한국만세’라는 한글 문구와 함께 소주병을 들고 있는 데드풀의 모습 등을 SNS에 게시하며 유별난 한국 사랑을 드러냈다.

또 라이언 레놀즈는 원작 코믹스의 열렬한 팬일 뿐만 아니라 국적부터 나이, 키, 몸무게 등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해 ‘데드풀=라이언 레놀즈’라는 수식어를 완성시켰다.

데드풀을 통해 인생 연기를 선보인 그는 히어로 영화로는 최초로 제74회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영화 흥행의 1등 공신으로 인정받고 있다. 라이언 레놀즈는 이번 작품에선 주연뿐 아니라 공동 각본과 제작에도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데드풀2'는 액션은 기본,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중무장한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5월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