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항공정비사 양성 교육기관인 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한국에어텍)가 최근 제3캠퍼스 7강의실에서 공군부사관 임관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공군부사관 특성화 교육 기관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공군부사관 임관을 위한 설명회에서는 현직에 있는 송현철 중사가 참석하여 관련 설명을 진행하였는데, 주요 내용은 공군부사관은 공무원 9급 이상의 대우를 받는 직업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특히 20년 이상 복무시 연금 혜택은 물론 집과 교통비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 한국에어텍 입학처 관계자는 “고용불안과 근무환경에 대한 학생들의 취업에 대한 고민도 다양한 시대에 복지와 안정적인 직업군인의 인기가 학생들 사이에서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공군부사관, 기술부사관 양성에 차별화된 특성화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한국에어텍은 항공기계정비, 항공전자정비, 항공부사관, 항공정비(면허과정) 과정을 운영중으로 졸업시 전문대와 동일한 2년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자격증 취득과 토익에 대비가 가능하다.

특히 항공정비전공 졸업 후 공업전문학사 또는 공학사 학위 취득으로 국내외 항공사나 항공기 제작업체 및 관련 업체 취업, 4년제 대학 편입과 대학원 진학, 항공부사관 임관 등 다양한 진로로의 진출이 가능하다.

한편 한국에어텍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김포공항에 캠퍼스를 운영하면서 실습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초 보잉 737 기종한정 교육 국토부 인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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