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강원도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강기래)는 산림토목사업의 견실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시공․감리․공사감독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5월 3일 오후 3시 양양국유림관리소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양양국유림관리소, 생활권 주변 재해방지간담회 개최 

이번 간담회에서는 부실시공 근절 및 철저한 시공관리, 산림분야 불합리한 규제개혁을 위한 의견수렴, 동시다발적 착공에 따른 기술 인력 및 장비 확보 방안 등을 당부하고, 생활권 중심의 사방사업 확대를 위한 사업추진에 따른 문제점 및 건의사항 등을 최대한 반영하여 사방사업 및 임도시설의 품질향상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올해 추진 중인 산림토목사업은 지난 해 실시설계 용역과 타당성 평가를 마쳐 사전준비를 완료하였고, 올해 3,143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사방댐 3개소, 계류보전 1.4㎞, 산지사방 2.0㏊, 임도개설 6.38㎞, 구조개량 8.0km 등을 실행하기 위해 해빙과 동시에 착수하여 우기 이전인 6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양양국유림관리소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기반으로 생활권 주변 재해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견실한 사방사업을 실시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산림사업 기반시설이 되는 임도시공으로 보다 가치 있는 산림을 육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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