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6일, 서울 양재시민의숲에서 어린이사생대회 열려

제1회 산림복지 어린이 사생대회 포스터 <사진제공=한국산림복지진흥원>

[환경일보] 김은교 기자 = 산림복지 전문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 이하 진흥원)이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양재시민의숲에서 다양한 산림복지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5∼26일까지 서울 서초구 매헌로 양재시민의숲에서 ‘제1회 산림복지 어린이사생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산림청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공동 주관하는 ‘2018 숲으로 가자’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사생대회는 국민들에게 산림복지를 알리고 산림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개최된다.

사생대회 참가자(총 400명)에게는 기관 캐릭터(포이, FoWI)를 활용한 다육식물 화분을 비롯해 학용품(크레파스, 필기구 등)이 제공되며, 시상은 우수 작품 23점(진흥원장상 13점, 한국숲유치원협회장상 10점)을 선정, 내달 중 개별 포상할 예정이다.

이번 사생대회에서는 ‘산림복지전문가 일자리 상담부스’도 운영된다.
진흥원은 일자리 상담부스를 통해 산림분야 신규 일자리와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채용정보 및 산림복지 전문자격 취득 등의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솔솔! 힐링숲’ 구역에서는 경북 영주 봉현면 소재 국립산림치유원이 ‘산림치유 체험부스’를 운영, 산림치유 효과측정을 비롯해 향기치유와 카프라(나무블록 쌓기) 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이번 행사가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를 국민들에게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하며 “국민들이 쉽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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