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공기질 관리 점검 위한 전문가 토론
교내 공기질 개선 위한 제도 방향 논의

‘실내공기질 향상을 위한 미세먼지 대책 토론회’ 포스터

[환경일보] 김은교 기자 = 최근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및 실내공기질 관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가 오는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학생과 교직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개선 논의와 실내공기질 관리 산업 현황 및 과제를 점검하기 위한 자리로 기획됐다.

(사)한국실내환경협회·환경일보·(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최하고, 환경부·한국환경단체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실내공기질 향상을 위한 미세먼지 대책 토론회’에서는 환경부 및 정부 부처 관계자·학계·민간 미세먼지측정 업계·실내환경개선 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함께 참여할 전망이다.

본 행사의 첫 번째 발제는 ‘학교 교실의 미세먼지 제거기술 및 실내공기질 관리방안(기계식 실내환기)’에 대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이윤규 박사가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발제에서는 한국실내환경협회 연구소장인 양광웅 박사가 ‘자연환기를 활용한 초미세먼지 관리방안(자연 실내환기)’을, 그린패트롤 측정기술사업단의 최정석 부장이 ‘실내공기질 측정 현황 중 PM 측정기기 현황(실내공기질 측정)’에 대해 발표한다.

학교 실내공기질 관리 및 미세먼지 관련 구체적 제도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종합토론 시간에는 최미숙 대표(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 천지연 간사(미세먼지 대책을 촉구합니다), 김익수 대표(환경일보), 이정훈 책임연구원(한국산업기술시험원), 조명연 과장(교육부 학생건강정책과)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토론이 진행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