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윈 이니셔티브 '생물다양성의 날' 맞아 1000만 유로 조달

다윈 이니셔티브는 생물 종 다양성 및 자연환경의 보호를 위해 전 세계의 지역기반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영국 정부의 보조금 제도이다. 1992년부터 총 159개 국가 1055개 프로젝트에 1억4000만 파운드에 달하는 자금을 지원했다.

[환경일보] 5월22일 생물 다양성의 날을 맞이해 영국 정부가 생물 종 다양성 및 보존을 위한 전 세계 52개 프로젝트에 약 1060만 파운드를 지원하기로 했다.

마이클 고브(Michael Gove) 환경부 장관은 25년 환경계획(25 Year Environment Plan)의 이행 공약에 따라 ‘다윈 이니셔티브(Darwin Initiative)’를 통해 성공적으로 자금 조달 입찰이 이뤄졌다고 발표했다. 다윈 이니셔티브는 향후 3년간 생물 종 다양성을 위한 전 세계 52개 프로젝트에 우리 돈으로 약 152억원이 넘는 자금을 조달할 것이다.

다윈 이니셔티브는 생물 종 다양성 및 자연환경의 보호를 위해 전 세계의 지역기반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영국 정부의 보조금 제도이다. 1992년 이래로 지금까지 총 159개 국가 1055개 프로젝트에 1억4000만 파운드에 달하는 자금을 지원했다.

이번에 확정된 52건의 기금 지원 프로젝트는 특히 국제사회 빈곤 지역에서의 해양 환경 보호와 생물종 다양성 확보 및 멸종 방지 등 25년 계획의 일환인 영국의 환경 공약을 기준으로 선정되었다. 수혜 사업들은 케냐, 네팔, 볼리비아 등을 거점으로, 생물 다양성과 관련한 여러 요소에 초점을 두고 경제 및 환경적 영향을 조사하는 프로젝트이다.

마이클 고브 장관은 생물 다양성의 날의 의미에 대해 전하며, 이어 영국 정부는 “다윈 이니셔티브를 통해 국제 생물 다양성을 보호하고 강화하는 데 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25년 환경계획 및 일련의 제도와 지원을 통해 영국의 글로벌 리더십을 입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 자료 출처
https://www.gov.uk/government/news/darwin-initiative-10-million-for-international-conservation-proj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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