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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노동자 산업재해 예방 돕는다노사발전재단, 경기 북부지역 순회교육 실시

[환경일보]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이정식)은 5월27일 신한은행의정부금융센터지점 4층 강의실(경기도 의정부시 소재)에서 경기북부지역에 거주하는 베트남 노동자 60여명을 대상으로 노동관계법령, 산업재해 예방, 성공적인 생애설계 등을 주제로 순회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2004년 고용허가제 도입 이후 국내에 입국하는 외국인 노동자 중 베트남, 태국, 몽골, 라오스 4개국 노동자를 대상으로 2박3일간 한국문화의 이해, 노동관계법, 산업안전, 고충처리절차, 기초기능 등을 교육(외국인취업교육)하고 있다.

올해 5월 기준으로 재단의 취업교육을 받고 산업현장에 배치된 베트남 노동자는 7만4891명에 이른다.

이번 교육은 고용허가제도 및 출입국관련 제도 등 노동관계법령의 변경사항, 귀환을 앞둔 노동자를 위한 생애설계를 비롯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지역본부’와 연계하여 작업장 산재사고에 취약한 외국인노동자의 재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통역 및 현지어 교사를 활용해 교육했다.

교육에 참석한 응웬 가잉 다이(26세, NGUYEN CANH TAI)씨는 “업무와 관련된 작업장 재해 사례는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좋은 계기”라면서 “이러한 교육이 지속적으로 진행돼 베트남 노동자들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한국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취업교육 수료 후에도 이어지는 재단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의 뜻도 전했다.

성창근 재단 외국인력팀장은 “베트남을 비롯한 외국인 노동자의 성공적인 국내체류와 행복한 귀환을 위한 체류지원사업은 국내 기업의 안정적인 인력확보와 국가이미지 개선을 위해서도 중요한 요소”라면서 “순회교육 뿐만 아니라 주한베트남대사관 및 각급 체류지원 기관과 연계를 통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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