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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사람 중심 ‘포용도시’가 먼저다도시기능 효율화, 일자리 창출 스마트 그린시티 기대

스마트시티(smart city)는 정보통신기술 및 첨단 인프라기반의 서비스 솔루션 위주에서 도시문제 해결, 기후변화 대응 및 혁신성 기반의 신산업창출 공간 조성까지 확대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도시공간에 정보통신 융합기술과 친환경기술 등을 적용해 행정·교통·물류·방범방재, 에너지·환경·물 관리 및 주거 복지 등 도시기능을 효율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도시로 정의하고 있다. 최상의 조건을 갖춘 도시로 해석된다.

국내 스마트시티는 2000년대 초반부터 추진되면서 구축 및 연계단계를 거쳐 현재 고도화 단계로 전환중이다.

그런데 여전히 도시는 한계를 갖고 있다. 지금까지 만들어진 어떤 도시도 에너지 절약이나 환경보호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경우는 없었다.

도시는 항상 환경문제, 에너지문제의 근원이었고 세계 탄소배출량의 3/4 정도를 배출하고 있다. 어떤 방식으로 도시를 만들고 유지하는가가 관건인데 결국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전환이 중요하다.

스마트 그린시티는 환경적으로 스마트한 도시체계를 가진 도시로 에너지 절감, 자원고갈 대응, 환경오염 저감, 기후변화 대응이 가능한 도시를 의미한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압축(compact) 구조, 순환(circular) 기능, 스마트(smart) 환경관리라는 세가지 측면의 조건을 갖춰야 한다.

녹지대의 개발은 억제하고 낙후지역을 재생하며 축소와 공유를 지향해야 한다. 자원과 물, 대기의 순환이 원활히 되도록 하고, 현명한 자연보전과 이용, 최적의 오염관리, 효율적 에너지관리가 병행돼야 한다.

특히 압축구조는 에너지와 자원을 최소로 이용해 생태계 파괴를 최소화하면서 오염물질과 온실가스 배출을 제어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스마트 그린시티의 기능은 교통혼잡, 주차, 방범, 상하수도 등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에너지 물, 이산화탄소, 폐기물 관리 또한 포함되는데 고령화, 미세먼지 이슈들도 고려해야 한다.

어느새 우리 곁으로 다가와 삶의 질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24년, 독일 40년, 미국 73년과 비교할 때 대한민국은 17년 만에 고령사회로 진입했다.

고령사회를 인정하고 재택근무, 건강관리, 교통 플랫폼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통합솔루션을 제공해 삶의 질을 관리해야 한다. 정보 및 기술 활용 능력의 격차에서 비롯된 생산활동의 불평등도 해소해야 한다.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농도는 선진국과 대비해 높고, 국민들의 불만도 계속 커지고 있다. 미세먼지 발생 및 확산을 저감시키는 도시시스템이 필요하다.

도시는 생산력을 가져야 한다. 중소기업의 스마트화, 고부가가치화로 경쟁력을 제고하면 인구가 줄어도 노동의 고급화,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로 저성장형 균형 유지가 가능하다.

정부는 수도권과 지방간 인구·공간·대중소기업 균형을 유지하고 기업을 제대로 지원할 통합적·전과정 사고를 바탕으로 거버넌스 혁신을 이뤄야 한다.

스마트 그린시티는 사람중심, 지역중심으로 추진해야 한다. 정부나 지자체 위주가 아닌 적합한 형태의 시민참여는 필수적이다.

편집국  iskimbest@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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