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전 유공자에게 환경부장관·금강유역환경청장 표창 수여

[대전= 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은 6월 5일 오전 10시, 대전서구문화원에서 제23회 「환경의 날」기념식을 개최한다.

2018년 제23회 「환경의 날」주제는 ‘플라스틱 없는 하루’이다. 쓰레기·자원고갈 등 자원순환 문제에 대한 국민 관심과 공감대를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정부의 노력을 홍보하기 위함이다.

환경의 날은 1972년 UN 제27차 총회에서 “UN인간환경회의” 개막일인 6월 5일을 ‘세계 환경의 날’로 지정하고, 각국 정부에 환경보전 행사 실시를 권고함에 따라 우리나라는 ‘96년부터 6월 5일을 법정기념일을 정하여 기념식을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기념식은 환경업무 유관기관 임직원, 대전·세종·충남·충북 환경기술인협회 회원, 명예환경감시원 등 지역주민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전행사로는 환경의 날 홍보영상 상영과 성악공연을 한다.

부대행사로는 친환경제품 전시·홍보 및 금강사랑 그림그리기대회 수상작 20점을 전시한다. 또한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랜드마크 광장)에서는 체험활동과 가정용 분리수거함 등 다양한 홍보물품도 배포한다.

또한, 환경보전 유공으로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재)FITI시험연구원 강승혜연구원 등 6명이 환경부장관 표창을, (사)자연보호충북협의회 최영미국장 등 9명이 금강유역환경청장 표창을 수상한다.

금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6월 한달을 ‘환경의 달’로 정하고 비단물결 금강천리 트레킹, 환경특강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환경보전 행사를 통하여 환경보전 의식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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