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2018년 상반기 친절공무원’ 선정

2018 상반기 친절 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들이 손하트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대문구>

[동대문구=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 동대문구가 ‘2018년 상반기 친절공무원’을 선정했다.

임준택 청소행정과 주무관, 이경숙 보건정책과 주무관, 박상욱 재무과 주무관, 나선군 치수과 주무관, 김시영 용신동주민센터 주무관 등 총 11명이 ‘2018년 상반기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됐다.

구는 구 홈페이지 게시판, 유선, 칭찬엽서 등의 방법으로 구민과 동료 직원의 추천을 받았다. 이후 추천받은 직원 110명을 대상으로 전화친절도 평가, 친절사업·교육 참여도 등을 평가해 최종 선발했다.

최고점을 받은 임준택 청소행정과 자원재활용팀 주무관은 폐금속자원처리부터 재활용 정거장 업무 등 직무 능력이 탁월할뿐 아니라, 언제나 밝은 모습으로 소속 직원 간 소통과 화합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구청 회계전산 시스템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기반으로 예산 업무를 친절하게 처리한 박상욱 재무과 주무관, 관내 단체 ‘아버지 모임’에서 통기타 재능 기부를 통해 봉사의 모범이 된 나선군 치수과 주무관 등이 영광을 안았다.

이번 상반기 친절공무원에 선정된 11명에게는 포상금과 구청장 표창에 이어 2018년 ‘Best 친절공무원’ 후보자 자격이 부여된다.

강병호 구청장 권한대행은 “진정한 친절은 구민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려는 자세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춘 친절행정을 실천해 구민들에게 행복을 전달하는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소통과 공감으로 행복한 동대문구를 구현하기 위해 ▷상호존중 친절문화 조성 계획 ▷우리 가족 문화나들이 선정 ▷친절 캐치프레이즈 실시 등 다양한 친절 행정 시책 발굴과 운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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