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뉴스 방송화면

오늘(24일) 전남 강진에서 실종된 여고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실종 9일 만에 발견됐다.경찰은 시신의 키와 체격으로 볼 때 A양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시신은 우거진 풀과 나뭇가지 등으로 덮여 있었으며 부패 정도는 그리 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옷은 상당 부분 벗겨진 상태였으며 눈에 띄는 핏자국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한편 강진여고생 A양은 지난 16일 오후 2시경 ‘아빠 친구가 아르바이트 자리를 소개시켜준다‘는 메시지를 친구에게 남긴 후 실종돼 9일째 행방불명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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