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베트남에서 최근 신종플루(돼지독감·A/H1N1) 환자가 발생 해 2명이 숨졌다.  

23일 일간 베트남뉴스 등에 따르면 베트남 호찌민시 쩌러이 병원에서 돼지독감에 걸린 환자 12명 중 1명이 숨졌다. 환자 9명은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2명은 퇴원했다.

지난 8일 호찌민시 뜨주 병원에서는 의료진 8명을 포함, 돼지독감 환자 28명이 발생했다. 이 중 1명이 목숨을 잃었다.

한편 돼지독감은 2009년 멕시코에서 처음 발견, 세계보건기구(WHO) 추산 1만 8000여 명의 사망자를 냈다. 베트남의 경우 2009년 9000여 명이 돼지독감에 걸려 4개월만에 약 20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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