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화면

'본격 연예 한밤'에서 배우 조재현을 폭로한 재일교포 여배우 A씨와 인터뷰를 했다.


재일교포 A씨는 26일 SBS ‘본격 연예 한밤’과의 인터뷰에서 공소시효가 지난 시점에서 폭로한 것에 대해 “‘미투 사건’ 터지고 나서 너무 가슴이 아팠다. 나랑 비슷하게 당하고 있는 사람이 있구나 알게됐다”며 “그 당시 내가 얘기 했었으면 그 이후 피해자는 없었을 텐데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조재현 측 법률대리인은 "A씨를 성폭행한 적 없다. 합의에 의한 관계였다. 여배우 집에서 관계를 가졌으며, 결혼 이후의 외도였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A씨는 "집에 할머니가 같이 계셨고 남자를 데려오고 할 순 없다"고 반박했다.

또 조재현 측은 A씨에 8000만원 이상을 입금한 내역을 공개했지만, A씨는 "개인적으로 받은 돈은 없다. 배우로 키운다고 제안해왔으며, 지원해준다는 약속이 있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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