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강기래)는 지난6. 22일부터 최근 나무심기를 시행한 사업지를 대상으로 조림목의 생장이 원활하도록 조림목 주변 초본류를 제거하는 풀베기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풀베기 사업은 조림목 주변 둘레베기(묘목찾기) 시행 후 전면적 풀베기를 조림이 완료된 사업지의 수종과 현장상황에 따라 3~5년 내에 실시하는 시기사업이다. 관리소는 올해 총 833ha(여의도 면적 3배) 면적을 7월말까지 1차 풀베기 508ha 시행 후 8월까지 2차 풀베기 325ha를 실시하여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양양국유림관리소는 “풀베기 사업을 통해 조림목 주변환경을 개선하여 경제적으로 가치 있는 조림목을 가꾸고, 나아가 건강한 산림생태계를 조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작업원에게 안전과 건강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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