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금주 의원, 나주시에 전남 청년창업사관학교 유치

손금주 의원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나주시에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창업자를 최고경영자로 양성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가 문을 연다.

손금주 의원은 6월29일 정부가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각 시·도에 신설하기로 한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전남본부를 나주에 유치했다고 밝혔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청년창업자를 창업교육부터 시제품제작, 해외진출, 투자 등 사업화 전 단계를 집중 지원하며, 선정된 청년창업자는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 원까지의 사업비 지원,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 후 5년간 정책자금 융자, 해외진출 지원 등의 후속지원도 가능하다.

나주시에 개소되는 전남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손금주 의원이 그동안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등을 잇따라 만나 나주시 유치의 필요성을 지속 설득한 결과다.

민간 주도로 운영될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전남을 비롯 서울, 인천, 부산, 경기, 전북 등 12곳에 추가 개설이 확정되면서 올 하반기 전국 17개 시도에 문을 열게 된다.

손 의원은 "나주시가 전라남도 청년 창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기회가 마련됐다"며 "나주를 비롯 전남 청년창업자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 또한 청년창업사관학교가 나주시 경제 활성화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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