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예천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7년 연속 제로』를 목표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나섰다.

군은 물놀이 안전시설물 정비를 완료하고, 8월 31일까지 근무할 안전관리요원 12명을 선발하여 심폐소생술, 구명환던지기, 구명조끼 착용법 등을 교육하고 물놀이 관리지역 9개소에 배치했다.

이들 안전관리요원은 물놀이 관리지역 주변 순찰과 안전시설물을 관리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익수자 구조 등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또한, 7월 2일부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에 취약한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11개교 1,049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물놀이 안전 수칙과 안전사고 발생 시 신고 및 응급 대처요령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동영상 시청과 직접 체험을 통한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물놀이 전 준비운동 및 구명조끼 착용 등 반드시 『물놀이 10대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순찰 강화와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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