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휴양도시 봉화의 품격을 높이고 영예로운 이임

[봉화=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민선 6기 박노욱 봉화군수의 이임식이 6월 29일(금)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행복을 여는 산림휴양도시 봉화’라는 역동적인 슬로건 아래, 군민이 행복한 봉화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온 박노욱 군수의 이임식에는 군청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하여 군정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힘써온 박노욱 군수의 영예로운 이임을 축하했다.

박노욱 군수는 2010년 6월 제5회 전국지방동시선거를 통해 민선 5기 봉화군수로 군민의 선택을 받았으며, 2014년 6월에 봉화군수 무투표당선이라는 군민의 전폭적인 지지속에 8년 동안 봉화군정을 이끌어 왔다.

박노욱 군수는 열악한 재정에도 불구하고 예산 4천억 시대를 열고 채무 제로화를 실현했으며, 국책사업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개원, 국립청소년산림센터 건립, 경상북도 최초 목재문화체험장 건립,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과 누정휴문화누리사업, 봉화자연휴양림 조성, 전국 최초 공립산림복지지구 지정을 비롯한 산림휴양도시의 기반을 확충했으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조성 100억 달성, 전국 최초 봉화군 농어업재해 농가경영안정 지원조례 제정, 농업인 월급제 시행과 같은 다양한 농정시책을 추진하여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분천산타마을과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협곡열차 운행, 봉화은어축제 문화관광 4년 연속 우수축제 선정, 노인복지관 및 보건소 신축 등 지역활성화와 군민복리 증진에 기여하였다.

이와 같은 노력에 힘입어 8년의 재임기간 동안 봉화군은 총 352회의 대내외 수상과 공모사업 선정으로 2,656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하는 등 전국에 군정역량을 과시하고 군민의 자긍심을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박노욱 군수는 이임사를 통해 “우리 모두의 땀방울을 모아 하나하나 놓았던 주춧돌이 먼 훗날 봉화발전을 위한 든든한 초석이었다고 군민들의 가슴속에 기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군민 여러분들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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