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은 지진 등 자연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 하고 인명과 시설물의 안전을 높이기 위해 본관동에 대한 내진보강공사를 추진한다.

이번 공사는 지난 2016년 내진보강 대상 건축물에 포함되어 2017년 정밀점검과 내진성능평가 결과 전체적인 시설물의 안전에는 지장이 없으나, 지진 등 발생 시 붕괴위험이 있는 것으로 판된됨에 따라, 우선적으로 재난종합상활실이 있는 고성군 청사 본관동에 대해 지난 6월21일부터 오는 9월18일까지 총 사업비 약 5억여원을 투입해 내진보강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성군은 “내진보강공사로 인한 소음 및 진동 등 민원인 및 직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해 원활한 공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 청사 본관동은 철근콘크리트조로 1980년 9월 6일에 신축되어 1991년 4~5층을 증축했으며, 지하1층~지상5층의 규모로 연면적 4,187.6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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