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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뽕나무 이달 상순 가지치기 마쳐야”충남도 농업기술원, 전정 시기 준수·병충해 적극 방제 등 당부

[충남=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디뽕나무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늦어도 이달 상순까지 가지치기를 완료하고,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농가의 주의를 당부했다.

오디뽕나무의 전정 시기가 늦어지면 새순이 1m 미만으로 자라 월동에 지장을 주며, 유효 가지 확보가 미흡해 생산량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된다.

반면 유효 가지 확보 및 생육 촉진을 위한 과다한 질소비료 사용은 되도록 지양하여야 하며, 유기물이 풍부한 퇴비를 시용하는 것이 좋다.

오디뽕나무는 전정 후 자란 새 가지에서 오디가 열리는 특성을 고려할 때, 새순 확보 및 건전한 생육을 위해서는 병해충 방제를 반드시 실시해 건강한 오디뽕나무를 확보해야 한다.

해충 관리를 하지 않으면, 응애류와 깍지벌레, 톱니무늬애매미충 등이 발생하므로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도 요구된다.

충남도 농업기술원 최문태 잠업곤충팀장은 “요즘 뽕나무에 돌발해충인 미국흰불나방이 발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라며 “흰불나방은 잡식성으로 침엽수를 제외한 모든 활엽수를 가해하며, 1화기(6∼7월) 피해는 심하지 않으나, 2화기(7월말∼8월) 때 뽕잎을 전부 폭식해 나무 생육에 크게 지장을 주게 됨으로 적용 약제를 적극적으로 살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문태 팀장은 또 “양잠은 웰빙 및 힐링 시대에 부응하는 작목으로 소비자층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산업”이라며 “양잠농가에 꼭 필요한 기술 개발과 정보 제공, 판로 대책 및 홍보 등을 역점 추진해 양잠 산물을 이용한 부가가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창 기자  hckim1158@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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