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군수 이경일)은 민선7기 군정구호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새로운 도약 미래의 땅 고성”으로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민선7기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군정구호는 금강산육로관광 중단, 어획량 감소 등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남북교류 및 협력시대를 맞이하여 미래 고성의 위상을 높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민선7기 출발의지와 방향을 담은 군정방침은 「도양하는 지역경제」, 「찾아가는 현장복지」, 「고성만의 특색관광」, 「소통하는 열린행정」으로 정했다.

이는 소통과 공유를 통해 항상 낮은 자세로 열린군정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이경일 군수는 “초심을 잃지 않고, 반드시 우리 고성을 변방이 아닌 강원도, 대한민국, 세계가 주목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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