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교부세 3억5천만원․포상금 1천5백만원 인센티브 받아

[속초=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속초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8년 전국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표창과 특별교부세 3억5천만원, 포상금 1천5백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재난관리평가는 326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부터 28, 지자체 243, 공공기관 55)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관리 분야 5개 역량(개인․재난부서․네트워크․ 기관․가감점)에 대한 37개 지표의 재난관리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했다.

속초시는 재난대비 목표 및 계획 수립과 재난관리 물적․제도적 시스템 구축, 재난관리 구성원 간 상호 협력체계 구축 등 모든 분야에서 고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국 제일의 관광도시로서 연간 1천7백만여명의 많은 관광객 방문과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민·관·군간 유기적인 재난관리 협력체계 구축 및 훈련실시, 재난 취약지역의 사전 정비로 급변하는 재난환경 속에서 위기대응에 대한 선제적 대처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속초시 관계자는 “365일 안전한 관광도시와 행복도시를 위하여 재난 사전대비 및 민·관·군간 신속한 재난대응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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