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에이즈 예방교육

[봉화=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봉화군 보건소(소장 이동국)는 7월 16일(월) 춘양중학교와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에서 “청소년 에이즈 예방 교육” 을 했다.

이번 교육은 대한에이즈예방협회 대구경북지회 전문 강사와 연계해 진행되었으며, 청소년의 건전한 성의식 정립과 에이즈와 성매개 감염병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제공하여 에이즈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오해를 풀고 바른 이해를 도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199명이 신규 HIV/AIDS 감염인으로 신고 됐으며, 10~20대 청소년·청년 HIV 감염 내국인 구성비가 (14년)384명(35.5%)→(15년)393명(38.6%)→(16년)360명(33.9%)으로 증가 추세다.

이동국 소장은 “청소년 시기는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에 중요한 시기”라며 “에이즈와 성매개 감염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교육과 홍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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