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은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는 등 에너지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에너지절약 대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공공부분은 냉방 적정온도 28℃ 유지, 불필요한 조명 소등, 노타이 등 복장 간소화를 추진하고, 민간부분은 냉방온도 26℃ 유지, 영업후 옥외광고물 및 경관조명 소등, 문 열고 냉방 영업행위 자제를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민들의 에너지 절약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사회단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실내온도 적정유지, 간편한 복장, 선풍기 사용하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걷기 등 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를위해 에너지절약 대책본부를 구성(7.23일부터 9.8일까지)하여 비상대응 시 시스템 가동, 범 군민 에너지 절약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하계 에너지 절약 대책을 체계적·효율적으로 추진 한다는 계획이다.

이경일 군수는 “민간부분의 자발적인 절전 참여 및 캠페인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해 나가는 등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해 에너지절약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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