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 독거노인 320여명에게 정성스런 식사 대접

[환경일보]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하 기술원)이 7월26일(목) 전국자원봉사연맹 산하기관인 종로무료급식소에서 두 번째 단비나눔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단비나눔‘은 비가 필요한 시점에 때맞춰 내리는 반가운 비처럼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기술원 사회공헌브랜드이다.

이번이 두 번째 방문으로 320명이 넘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어르신께 따뜻한 점심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주방과 홀로 나눠 부족한 음식을 나눠드리며 풍족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뿐만 아니라 소외된 노인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종로무료급식소에 쌀 200㎏의 후원물품을 전하며 따뜻함을 나눳고, 어르신께 더운 여름에도 항상 건강을 기원하는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전달했다.

<사진제공=기상산업기술원>

이곳을 찾은 한 어르신은 “더운 날씨에 시간을 내 따뜻한 식사를 챙겨 준 기술원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기술원 관계자는 “한끼 식사 대접이었지만 임직원 모두 나눔을 배울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기술원은 공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하반기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 단비체험 캠프, 나눔 바자회 개최 등 다양한 사회공헌과 봉사활동으로 소외계층 및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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