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일, 라디오 환경캠페인 '이제는 환경이다' 첫방송
안성기, 최재천, 유홍준, 승효상, 한비야 등 12명 참여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과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 <사진제공=환경재단>

[환경일보] 강재원 기자 = 환경재단(이사장 최열)과 CBS(사장 한용길)가 8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5개월 간 1분 라디오 환경캠페인 ‘이제는 환경이다’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미세먼지, 쓰레기 대란, 식수 문제 등 환경문제가 일상으로 다가옴에 따라 시민들에게 환경문제 원인과 대책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은 매일 오전 10시57분과 오후 5시5분, 2회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방송은 환경전문가와 유명인사가 일상생활과 밀접한 환경이슈 정보를 제공하고, 생각할 거리를 이야기하는 형태로 구성된다.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 안성기 배우, 유홍준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석좌교수, 승효상 건축가, 엄홍길 산악인, 정재승 카이스트 물리학 박사, 한비야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교장, 장사익 가수, 윤순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이제석광고연구소 소장, 은희경 작가 등이 참여한다.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과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는 ▷인간이 진 가장 큰 빚은 자연으로부터 진 빚입니다 ▷ 맹그로브 나무를 심어 지구온난화를 막읍시다 ▷ 미세먼지, 획기적인 대책이 필요합니다 ▷ 여름은 점점 더 더워질 수 있다 ▷ Plastic Planet ▷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아주 불편한 진실과 조금 불편한 삶”)을 주제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한편 최열 이사장은 이번 1분 환경캠페인을 시작하면서 “일상생활과 밀접한 환경이슈에 대해 주의를 환기시키고 작지만 구체적인 실천방안과 대안을 모색하기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행동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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