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뮤지컬협회 이유리 신임 이사장 <사진제공=한국뮤지컬협회>

[환경일보] 한국뮤지컬협회는 제10차 임시총회를 통해 이유리(53) 서울예술대학교 예술경영 교수를 제9대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이 신임 이사장은 한국의 대표적인 뮤지컬 전문가로 현장과 학계를 아우르며 1990년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공연사업부장으로 활동, 국내 여성 공연전문기획자 1호로 이름을 알렸다.

현장에서의 활발한 활동과 함께 뮤지컬 교육으로 영역을 확장해 현재 ‘한국대학뮤지컬교수협의회’ 회장으로 한국 뮤지컬시장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일에도 매진해 오고 있다.

이 신임 이사장은 “그동안 현장과 학계, 정책 연구를 두루 섭렵해 온 노하우를 종합해 한국 뮤지컬시장의 생태계 재정비, 협회의 자생력 방안 등 현안 과제들의 발전적인 해결책을 찾고 무엇보다 뮤지컬 종사자들의 권익과 생존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현실화하는 실질적인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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