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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SK텔레콤, 지진 분야 협력전국 8천개 SKT 기지국에 소형 가속도센서 설치, 지진관측정보 공유

[환경일보] 기상청(청장 남재철)은 8월16일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과 지진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곳곳에 있는 SK텔레콤 기지국에 스마트폰을 설치하여 폰에 내장된 가속도 센서를 통한 지진관측 데이터를 수집하여 기상청에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기상청은 수집된 데이터로 기획연구, 지진조기경보서비스 및 진도서비스 개선 연구 등에 활용하게 된다.

<사진제공=기상청>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SKT 기지국 내 스마트폰 등 센서 기반 지진 관측 데이터 실시간 공유 ▷기상청의 실시간 지진발생 정보 제공으로 산업 기반 보호 ▷조기경보 시간 단축 기술개발 및 진도 서비스 활용 연구 검토 등이 포함된다.

기상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행 기상청에서 운영 중인 지진관측소와 비교 시험관측을 실시하고 이들 스마트폰 기반의 지진자료를 이용한 효과분석 및 활용 방안을 연구할 예정이다.

한편 SK텔레콤은 다음 달부터 ▷포항 ▷울산 ▷경주 등 지진 다발지역 300여개 기지국에 우선 설치하고, 앞으로 3년 동안 전국 8000여개 지점으로 확대한다.

남재철 기상청장은 “지진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이 큰 만큼, 지속적인 민관협업과 연구개발을 통해 신속·정확한 지진조기경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press@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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