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468곳, 공급량 6만2443포 20kg
[울진=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 비옥도 증진 및 토양환경 보전을 통한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468농가에 유기질(퇴비)비료 1248톤, 1억3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유기질(퇴비)비료 지원은 마늘, 양파, 김장무, 배추 등 이모작 및 동계작물에 투입되는 유기질비료와 부숙퇴비 2종(일반퇴비, 가축분퇴비)에 대해서 농가에서 구입하는 비용을 지원 한다.
특히, 울진군은 늘어나는 신청량에 비해 국비 지원액이 감소하고 있는 실정임에도 포/20kg당 2200원(기본지원금 1600원+군비 600원)을 전액 자체재원으로 지원함으로서 농가의 영농비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울진군은 파종기 이전 농가에서 비료를 공급 받을 수 있도록 지역농협을 통해 조기 공급하도록 하였으며 아울러 농가에서는 적기에 살포해줄 것을 당부 했고 농가 편의를 위해 원하는 장소까지 운반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김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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