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환경일보] 손준혁 기자 = 평산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전광배)가 추진하고 있는 십시일반 사업 참여 업체가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에도 관내 업체 및 소액기부자들의 기부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평산동 십시일반 나눔가게 현판전달식

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타이어백화점과 그린카정비, 정문부동산을 각 십시일반가게 25, 26, 27호점으로 정하고 ‘이웃愛행복나눔’ 현판을 전달했다.

타이어백화점 이진권 대표는 “평소 기부를 어떻게 하는지 잘 몰랐는데 우연한 기회에 평산동에서 추진하는 십시일반사업을 알게 되어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 적은 금액이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후원에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각 업체는 월 3만원씩 후원할 계획이며, 십시일반(十匙一飯) 사업으로 모금된 후원금은 양산시복지재단를 통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적립되어 지역의 복지소외계층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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