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소년의 고민상담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 위촉장 수여식

[경주=환경일보] 강광태 기자 = 경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6일 3기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 18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이렇게 위촉된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는 상담교육 및 훈련과정 등 양성과정을 거쳐 올해에도 관내 16개 학교로 파견해 청소년 1739명(연인원 934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집단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집단상담은 학교폭력예방과 성폭력예방, 자살예방, 인성계발 등의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집단상담 외에도 1:1 멘토지원활동, 아웃리치 홍보활동 등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로서의 역량을 펼쳐오고 있다.

이승열 청소년수련관장은 “학교폭력, 자살, 학업중단 등 청소년 문제와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절실한 시기에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활동을 장려하여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청소년에 대한 정서적 지지망 구축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는 지난 2015년 1기 위촉 이후 현재까지 46명의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가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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