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컷. <사진출처=클립아트코리아>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여름은 여름대로 폭발하는 유분과 땀으로 고생이고, 겨울은 겨울대로 건조한 칼바람에 맨 얼굴로 덤벼야 한다. 또 봄가을의 높은 온도 차는 피부의 적응을 어렵게 만드는 복병으로 작용한다.

이렇듯 피부 중에서도 외부 환경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얼굴은 그만큼 예민하고 관리가 어렵다. 스킨케어에 바르는 것 보다 씻어내는 것이 더 중요한 이유는 재차 강조하기도 새삼스럽지만 무심하고 번거로워 1차 클렌징을 건너뛰기 쉽다. 데일리 메이크업은 물론 선크림만 발라도 1단계 클렌징은부터 꼼꼼하게 해주는 게 좋다. 화장을 하지 않아도 미세먼지에 온갖 노폐물이 범벅이 된 저녁 민낯도 예외가 아니다.

하지만 워터, 크림, 오일 제형 등으로 나뉘는 클렌징 제품 중 내 피부 맞춤 클렌징을 선택하기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워터는 너무 가볍고 오일은 너무 무겁고, 거기에 크림을 쓰자니 유분이 과하게 느껴지거나 솜을 따로 써야하는 것이 번거롭다. 간편함을 추구한다면 클렌징 티슈가 제격이겠지만 단순히 힘으로 닦아내는 과정에서 피부가 자극 받기 쉬운 단점이 있다.

최근 닦을수록 촉촉함을 느끼는 신박한 클렌징 제품들이 이러한 이유로 빠르게 뷰티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화장품 좀 ‘쓸 줄 안다’하는 인플루언서나 유투버들 사이에서 단연 화제인 제품은 오일도 크림도 아닌 ‘클렌징오일세럼’이다.

흔히 문제성 피부로 고민이 있는 예민한 지성 피부 혹은 극건성 피부는 무조건 씻거나 수분크림 하나만 믿고 당김이 느껴질 때마다 덧바르지만 순간의 건조만 해결할 뿐 지속적인 보습과 진정이 어렵다.

개선 되지 않는 피부 트러블, 피부 속 당김, 각질, 피지 등 복합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는 해당 제품은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이 풍부해 피지 케어에 뛰어난 검정콩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다. 피지 조절 특허 성분을 포함해 피지와 유분 관리에 시너지를 더하고 숯가루가 흡착력을 높였다.

'검은콩+숯가루'라는 메인 베이스 성분이 만들어낸 자연스러운 블랙 포뮬러가 필링 세럼으로 작용해 2중 세안 없이 노폐물과 메이크업 잔여물을 제거하는 딥클렌징과 동시에 당김 없는 촉촉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한 제품 시연 소비자는 “강력한 세정력과 촉촉한 보습감을 한 번에 잡은 클렌징 제품은 라벨영 ‘쇼킹블랙킬클렌징오일세럼’이 유일하다”며 “자연 유래 성분으로 민감하고 예민한 피부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 더욱 칭찬하는 제품”이라며 호평했다.

고품질 평준화의 평가를 받고 있는 한국 화장품 시장에서 비슷하다 말하기도 민망할 정도로 똑같은 미투 제품이 쏟아지는 지금, 관련 업계는 소비자의 마음을 훔치는 제품력과 마케팅에 더욱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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