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 걸러주는 벽걸이형 공기청정기 무상지원

[환경일보] 서효림 기자 = 최근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현구)는 공공기관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숨터와 함께 과천 소재 복지관·양로원, 안양지역 복지관 등 4개의 복지단체에 5개의 공기청정기를 무상 지원했다.

공기청정기기증식 / 왼쪽부터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 강현구, 렛츠런재단 강영호차장, 구세군과천양로원원장 김동국, ㈜숨터 대표 박광진 송지영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강현구 센터장은 “면역력이 약해 미세먼지에 특히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공기청정기는 꼭 필요”하다고 말하며 “이번 지원을 시작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복지관까지 지원을 확대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쾌적한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양시만안종합사회복지관 기증식 / 왼쪽부터 사회복지사 민윤기,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 강현구, 렛츠런 재단 강영호 차장, ㈜숨터 대표 박광진, 만안종합사회복지관 부장 황지영, 사회복지사 허인혜

㈜숨터의 박광진 대표는 “공기의 사각지대의 놓인 어르신들에 대한 지원이 미미한 상황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는 당연한 권리를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 생각했다”고 지원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에 지원된 ㈜숨터의 공기청정기는 학교 등 다중이용시설에 공급되기에 적합한 사양을 갖추고 초미세먼지를 말끔하게 걸러주는 벽걸이형 공기청정기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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