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

가평에서 3중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26일 경기도 가평의 한 국도에서 3중 충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이날 오후 3시7분쯤 경기도 가평군 북면의 왕복 2차선 국도에서 앞 차량을 추월하려던 임모씨(52)의 스포티지 승용차가 반대 차선의 K3 승용차를 들이 받았다.

이어 K3 승용차를 따라오던 K5 승용차가 뒤에서 들이 받아 3중 추돌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씨(31)가 크게 다쳐 소방 헬기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또 조수석에 타고 있던 B씨(29)가 대퇴부 골절상을 입는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한편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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