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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올해 상반기 가락시장 수산부류 거래실적 분석거래물량 4만3723톤, 거래금액 2216억원...전년대비 물량 1.6%, 금액 3% 증가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이하 ‘공사’)는 2018년 상반기 가락시장 수산부류 거래실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거래실적 분석의 목적은 상반기 수산부류 거래 동향을 토대로 하반기 거래를 예측하고, 가락시장 거래 활성화 촉진 등에 참고하기 위함이다.

2018년 상반기 가락시장 수산부류 전체 거래물량은 43,723톤으로 전년대비 1.6% 증가했고, 거래금액은 221,573백만원으로 전년대비 3.0% 증가했다.

거래물량 상위 5개 품목은 건멸치, 고등어, 명태, 홍합, 바지락 순이다. 고등어, 명태 등 상위 선어 품목들의 출하량 증가는 전체 선어류의 거래물량 증가로 이어졌고, 건멸치, 특히 줄기미역, 김의 반입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건어류 거래물량 또한 증가했다.

반면 패류독소로 인한 채취금지와 부진한 양성상태로 생산량이 감소한 홍합과 바지락을 비롯한 패류의 거래물량은 감소했다.

거래금액 상위 5개 품목은 건멸치, 김, 오징어, 고등어, 전복 순이며, 대부분의 품목은 거래물량이 증가하면서 거래금액 또한 증가했다.

특히 줄기미역과 염장다시마의 거래물량과 거래금액은 전년대비 각각 60% 이상 증가했다. 반면 오징어는 계속된 생산 부진으로 거래물량은 11% 줄었으나 거래금액은 2.1%로 소폭 상승했다.

중도매인직접거래 품목의 전년대비 증가율은 물량 12.6%, 금액 7.1% 순 증가하면서 전체평균치(물량 1.6% 증가, 금액 3.0% 순증가)를 크게 상회했다. 생산량이 증가한 줄기미역, 염장다시마의 전년대비 반입량이 65%, 80% 순증가 하였고, 코다리명태도 꾸준히 거래량 상위를 차지했다. 거래금액은 코다리명태, 전복류, 조미오징어류 순으로 상위 순위를 기록했다.

한편 수입산 수산물의 거래물량은 1만3285톤으로 전년대비 4.2% 증가했고 거래금액은 51,990백만원으로 6.2% 올라갔다. 수입산 수산물의 거래물량이 전체 거래물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대비 0.8%(29.6%→30.4%) 올랐으며, 거래금액 비중은 0.7% 증가(22.8%→23.5%)했다.

수입 수산물의 거래물량 상위 5개 품목은 명태, 고등어, 코다리명태, 바지락, 새우 순이며, 거래금액 상위 5개 품목은 새우, 명태, 고등어, 낙지, 코다리명태 순이다. 전체적으로 수입 수산물은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특히 오징어의 경우 전년대비 거래물량이 두 배 이상, 고등어는 68.2% 증가했다. 이는 연근해어업과 원양어업을 통한 생산이 급감하면서 냉동오징어와 고등어의 수입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김승로 공사 수산팀장은 “수도권 타 시장들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는 가운데 작년에 이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다”며 “앞으로도 유통인과 함께 수산시장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심영범 기자  syb@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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