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8월 29일청사 대강당에서 산불재난 특수진화대원의 업무 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위급 상황에서 신속하고 올바른 응급처치 습득을 위한 제3차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내용은 ▲ 벌․뱀 등 독충에 물렸을 때, 일사병 등 온열질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법과 ▲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에 대한 이론 강의와 실습으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또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의심목 육안검사 방법과 시료채취 요령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한편.산불재난 특수진화대는 산불의 연중 발생과 도시지역․야간산불로 인한 피해 규모가 대형화되는 등 최근의 산불변화 추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동부지방산림청은 올해 84명이 고용되어 산림재난 대응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운영에 있어서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대원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보다 내실있게 실시하여 산림재난 발생 시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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