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청렴·애민정신 체험, 조직문화 확산 기대

의왕시 청렴 워크샵

[의왕=환경일보] 장금덕 기자 =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간 민원담당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의식 향상을 위한 청렴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조선시대 청백리 재상인 방촌 황희선생의 삶과 청렴정신, 율곡 이이의 애민정신의 공직관을 배우고자 경기도 파주에서 열렸다.

워크숍은 ‘청렴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의 청렴특강을 시작으로 ‘방촌 황희기념관’과 ‘율곡기념관’ 등 청렴 유적지를 탐방하며 공직자로서의 가치관을 재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산정호수에서 다양한 힐링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성찰과 심신 치유의 기회를 가졌다.

홍형표 감사담당관은 “이번 워크숍으로 직원들이 조상들의 청백리정신과 청렴 사상을 몸소 체험하고 느낌으로써 조직내 청렴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민원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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