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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산업화’ 세계 전문가 머리 맞대고부가가치 산업 육성 주제로 77건의 연구 결과에 대한 학술 교류

[농촌진흥청=환경일보] 영양 가치가 높아 현대인의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많은 고구마. 고구마는 현재 전 세계 118개 나라에서 연간 1억8000만톤 가량 생산하는 주요 식량작물이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세계인의 식량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고구마를 주제로 6일과 7일, 이틀간 본청 오디토리움에서 제8회 국제 고구마 심포지엄(학술 행사)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중국과 일본, 인도 등 여러 나라의 고구마 연구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중국, 일본, 인도, 카자흐스탄 등에서 고구마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고구마 심포지엄이 열렸다. <사진=김경태 기자>

이번 심포지엄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주관하고, 한‧중‧일 고구마연구협의회,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유전체사업단),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함께 마련했다.

지난 2001년 한중일 3국의 고구마 연구자들은 페루 서류 심포지엄에서 고구마 워크숍을 제안했고 2004년 한국에서 제1차 워크숍이 열렸다.

이후 일본과 중국 등 장소를 옮겨가며 격년으로 고구마 워크숍이 계속됐고 2016년 8차 대회에서 국제고구마 심포지엄으로의 변경할 것을 결정해, 올해부터는 국게 고구마 심포지엄이 열리게 됐다.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을 비롯해 중국과 일본, 인도 등에서 많은 전문가들이 참석해 4차 산업에 기반한 고구마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사진=김경태 기자>

‘4차 산업기반 고구마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총 77건의 다양한 연구 결과에 대한 학술 교류가 이뤄졌다.

유전육종, 재배, 생리, 가공 등 일반 분야와 유전체, 바이오소재 등 전문 분야와 젊은 과학자 연구 결과 발표로 나눠 진행했다.

생명공학 분야에서는 고구마 게놈분석으로 기후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저항성 품종 개발 기술을, 가공분야에서는 고구마 기능성 물질의 활용 기술 등을 소개했다.

심포지엄에서 공유한 최신 연구 결과는 국제 공동 연구와 신규과제 발굴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환영사를 하고 있는 라승용 농촌진흥청장 <사진=김경태 기자>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심포지엄으로 각 나라의 연구 분야에 대한 정보 공유의 폭을 넓히고, 나라 간 협력에 힘써 세계 고구마 산업이 한층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경태 기자  mindaddy@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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