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구청 다목적 강당서 혁신 특강 개최

지난 31일 구청 다목적 강당에서 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가 전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가치와 공공기관의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동대문구청>

[동대문구=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지난달 31일 구청 다목적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회혁신 전문가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사회적 가치, 정부혁신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혁신 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 가치와 공공기관 패러다임의 변화’라는 주제로 행정안전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인 김호기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강의에서는 사회적 가치 중심의 정부운영, 참여‧협력을 통해 할 일을 하는 정부, 낡은 관행을 혁신해 신뢰받는 정부 등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인 정부혁신에 대한 추진방향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물질적 풍요 속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등장한 사회적 가치를 중심에 두는 정책과 제도를 실현할 것과 이에 기반한 공공부문의 혁신, 새로운 공직 리더십에 대해 강의함으로써 직원들의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사회혁신은 시대적 변화”라며 “혁신하는 것만이 살 길이라 생각하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기존의 규제를 혁파하고 창의 행정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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