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학교 집단식중독 ‘항원형 C 살모넬라균’ 검출

[부산=환경일보] 문정희 기자 = 부산시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집단 식중독 일으키는 원인균은 살모넬라균으로 확인됐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9월 6일 늦은 오후 이번 식중독의 원인이 항원형 C의 살모넬라균임을 확인했다.

인체 검체와 보존식 검체인 ‘우리밀 초코블라썸 케익’에서 공통적으로 항원형 C의 살모넬라균 확인했으며, 이번에 확인된 C 항원형의 살모넬라균에는 파라티푸스 타입 C를 포함, 10개 이상의 아형이 있으며 추가 검사를 통해 이에 대해 밝혀낼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우리밀 초코블라썸 케익’이 공급된 32개교를 중심으로 추가 환자발생을 지속모니터 중이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