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보건소, 9월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무료 시행

[울산=환경일보] 오부묵 기자 = 울주군보건소는 생후 6개월 이상 12세 이하 어린이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가까운 병․의원(위탁의료기관)에서도 무료시행 된다고 밝혔다.

무료 지원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생후 6개월 이상 12세 이하(2006.1.1.~2018.8.31. 출생) 어린이다.

출생 후 처음 인플루엔자 접종하는 어린이인 경우 2회 접종 대상자로 9월11일 부터 접종이 시작되고 1회 접종 어린이는 10월2일 부터 접종이 시작되어 19년 4월30일 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어르신 인플루엔자 접종은 만 75세 이상 어르신(1943.12.31.이전 출생자) 먼저 10월2일 부터 시작하고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3.12.31.이전 출생자)은 10월11일 부터 접종이 시작되어 18년 11월15일 까지 진행된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의료급여), 장애인(1~6급) 국가 유공자본인 등은 기존대로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 10월 16일 부터 시행되며 만 65세 미만 장애인 접종의 경우 기존 1~4급에서 1~6급까지 확대 시행된다.

최우영 보건소장은 “접종대상자 확대와 예방 접종률 향상으로 개인의 건강 보호는 물론 인플루엔자 유병률 하락과 질병 부담 감소에 도움이 될 것이며 지정 의료기관 등과 협력해 예방접종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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