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공직자 사랑의 헌혈행사 모습

[구리=환경일보] 김인식 기자 =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9월 10일(월) 시청 민원 광장에서‘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생명을 살리는 이웃 사랑 실천 헌혈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헌혈 행사는 2017년 구리시와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이 헌혈 약정식을 체결한 이후 3회째 진행되는 것으로 구리시 공직자(공무원, 무기계약 근로자 등), 사회 복무 요원 및 일반 시민 등 137명이 참여해 생명 존중과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우리가 이 세상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봉사인 헌혈은 단순하게 혈액을 기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생명을 살리는 사랑과 희망의 실천”이라며, “구리시는 공직자가 헌혈 봉사에 참여하는 경우 상시 학습 시간 인정 등의 혜택을 부여하는 시책을 추진하여 헌혈 문화 확산 및 정착에 앞장서서 혈액 부족으로 시민들이 삶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헌혈에 동참해 준 구리시 공직자를 비롯한 모든 시민들에게 “헌혈이야말로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건설을 이루어가는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엄정양 구리시 총무과장은 “구리시는 앞으로도 매년 상·하반기 공직자 사랑의 헌혈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생명을 살리는 나눔 행사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앞으로의 계획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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