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지역아동센터 28개소에 6kg 4박스씩 기증, 아이들 간식, 반찬으로 제공

광명시 농업경영인연합회 친환경 재배 감자 기증

[광명=환경일보] 장금덕 기자 = 광명시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회장 김광익)는 지난 11일 친환경농법으로 정성껏 재배한 감자 112박스를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증한 감자는 화학비료와 농약을 살포하지 않은 친환경 농산물로, 관내 지역아동센터 28개소에 센터 당 6Kg 4박스씩 기증했다. 아이들의 맛있는 간식과 반찬으로 만들어져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폭염 등 어려운 여건에서 정성껏 재배한 농작물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기증해 더욱 의미가 깊다”며 “건강한 농산물 재배에 힘쓰는 농업경영인연합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농업발전과 지역 봉사활동에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

김광익 광명시 농업경영인연합회장은 “정성으로 재배한 친환경 감자를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간식 및 반찬으로 조리하여 먹게 되어 기쁘다”며 “아이들이 건강한 먹거리를 먹고 건강하게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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