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군수 이경일)이 민통선 북방지역 출입과 관련해 도로시설을 개선해 달라는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이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곳은 현내면 명파리 제진검문소 통과 약 1km 지점으로 CIQ 앞 삼거리에서 관광객 차량이 구(舊) 국도로 진입돼 있어 구 국도상 운행 중인 농기계, 군부대 차량 등의 사고위험이 높았다.

또한 국도 하단부 통로박스를 통해 구 국도 진입 시 시거장애로 인해 사고발생이 높았다.

2016년 12월에 간성~현내 4차선 국도가 개통됐으나 관광객 차량이 여전히 구 국도로 진입하고 있어 농번기에 농기계, 군부대 차량과 추돌 사고가 자주 발생해 주민과 군부대에서 민원이 제기된 구간이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CIQ앞 삼거리에서 관광객 차량이 국도 7호선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방향안내 표지판 문안 조정 및 노면 유도 표지 도색 ▷국도 하단부 통로박스를 통해 구 국도 진입 시 통로박스와의 단차로 인한 시거장애 발생을 해소하기 위해 가감속 차로를 확보하기로 했다.

도로시설 개선사업은 방향안내 표지판 2개소 교체와 노면 유도 표지, 가감속 차로 확장등 1700만원을 들여 추석 전에 마무리해 이곳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 국도에서의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구 국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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