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 대구송일초등학교 스쿨솔루션팀, 일반부 경북대 IOT팀 수상

[대구=환경일보] 최문부 기자 = 대구시는 IoT 미래인재육성을 위하여 운영 중인 「IoT 아카데미」 주최로 ‘2018 IoT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8월 27일부터 아이디어를 모집, 지난 9월 15일 최종 발표평가와 시상식을 진행했다.

대구시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지역 IT 산업의 고도화와 신산업 육성을 위하여 지난 해 6월 「IoT 아카데미」를 개소하여, 사물인터넷 전문가 육성을 위한 전문이론실습교육 및 일반인 대상 시민참여체험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대구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사업과 연계하여 ‘IoT를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이라는 주제로 전국의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서울을 비롯한 전국 8개 지역에서 아이디어가 모집되었다.

지난 9월 15일 대구시가 주최하고, 경북대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이 주관, KT대구본부와 HL메디테크가 후원하는 ‘2018 IoT 아이디어 경진대회’의 발표평가와 시상식이 시청 별관 내 K-ICT 3D프린팅 대구센터에서 열렸다.

일반부문 대구시장상은 경북대학교 섬유시스템공학과 김태훈, 유준상, 정성욱 팀의 ‘스마트 버스패드’가 차지하여 CES 2019 참관 기회가 부상으로 수여되었다.

경북대 총장상은 Little sherpa팀(서울시립대학교 임동욱, 배상현, 전형규)의 ‘스마트폰 케이스형 통신 매커니즘 스마트 아이’, 첨단기술원장상은 NETCON팀(경일대학교 전자공학과 이성현, 이민호, 김형진)의 ‘가변식 주차라인 시스템’, KT대구본부장상은 경북대학교 세얼간이팀(경북대학교 전자공학부 이정후, 김민주, 최아영)의 ‘스마트 신호등’이 각각 수상했다.

학생부문 대구시교육감상은 대구송일초등학교 3인조 팀인 백지훈, 전도현, 여범관군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운동장을 돌려줘‘라는 아이디어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북대학교 총장상은 세렌디피티팀(대건고 임주환, 울산학성여자고 박단비)의 ‘The Way, Subway’, 첨단기술원장상은 세천초등학교 3인조 팀(이준욱, 이도욱, 이민율), KT대구본부장상은 강동고등학교 권준호 군의 ‘대중교통수단에서의 영상처리기술을 이용한 실시간 도시정보수집시스템’이 각각 차지했다.

2018 IoT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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