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현장수업 및 답사를 중심으로 세계 도자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 제공

안양박물관은 하반기 성인 역사문화강좌 [역사문화토크-도자]를 10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 운영한다.

[안양=환경일보] 장금덕 기자 = 안양박물관은 하반기 성인 역사문화강좌 [역사문화토크-도자]를 10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상반기의 한국사 중심의 도자사 강의에 이어 다양한 현장수업과 체험 및 답사를 통해

세계도자에 대해 살펴보려 한다. 특히 이번 강좌에서는 8회차의 강의 중 현장수업 3회, 체험 및 답사 2회 등 이론강의보다 도자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보강하여 참여자들의 이해를 높이고자 했다. 

현장수업에서는 호림박물관, 리움,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등 우리 도자뿐 만 아니라 동서양의 수준높은 도자유물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며, 체험 및 현장 답사에서는 계룡산 도예마을 및 강진 청자박물관 등 도자와 관련된 유적 등을 돌아보고 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강의료도 대폭 낮춰 시민들의 역사문화 강좌에 대한 인식의 문턱을 낮추고자 하였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안양문화예술재단 담당자는 “상반기 한국 도자와 관련한 강좌에 이어 다양한 한 현장수업 및 답사를 통해 세계도자와 더불어 도자사에 대한 이해의 폭과 깊이를 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전했다.

모집정원은 40명으로 선착순 인터넷 접수로 진행되며, 수강료와 답사비는 각 3만원이다. 접수는 10월 1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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