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동 체육회, 기관·단체 및 주민들과 함께 문화축전 개최

[영남=환경일보] 손준혁 기자 = 소주동 체육회(회장 정진원)에서는 9월 29일 오후 3시부터 소남다리 아래 회야강 둔치에서 “제11회 소주동 문화축전 및 한마음 경로잔치”를 개최하였다.

이 날 문화축전에는 3,000여명의 소주동민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행사의 막이 올랐다. 동민의 대화합과 삽량문화축전 준비의 기반을 다지고, 경로잔치를 통해 어른공경의 마음을 다지는 이번 행사는 매년 소주동의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았다. 

식전공연으로 소주동 풍물패의 공연과 시립합창단의 무대가 펼쳐졌으며 민요장구, 밸리탠스, 태권도 시범 등 모든 연령대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도 이어졌다.

특히 마을별 노래자랑을 통해 주민들의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고, 지역가수의 특별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만족도가 컸다.

정진원 체육회장은 “이번 문화축전 및 한마음 경로잔치를 통해 동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화합시키고, 시립합창단 공연, 주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욕구 및 경로사상을 충족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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