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0일 다중이용시설(홈마트) 화재에 따른 비상대책반 운영

비상대책회의 대책반 구성

[예천=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예천군은 지난 9월 30일 새벽에 발생한 홈마트 화재에 따른 대책을 수립하고 시행에 나섰다.

화재로 전소된 홈마트는 다중이용시설로 마트, 예식장, 컨벤션홀 등이 위치하여 주민들의 각종 모임장소로 이용해 왔다.

예천군은 화재발행 후 10월 1일 아침 8시 10분 부군수(장창호) 주재하에 긴급회의를 개최하여 『대형화재 발생에 따른 대책반』을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대책반은 부군수를 대책반장으로 하여 6개반 총 1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언론보도 및 각종 홍보를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화재에 따른 각종 유언비어를 사전에 차단하여 지역안정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한, 행사가 많은 시기인 만큼 군청대강당 및 舊의회 건물 등 각종 공공건물을 예식장 및 각종 단체 모임장소로 대체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일자리를 잃은 종사자에 대한 실업대책도 강구하기로 했다.

아울러 군은 향후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점검과 주민교육을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해 나가기로 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