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교육부 4년제 예술학사 교육기관 KAC한국예술원(학장 김형석)은 다양한 예술계열이 함께 작품을 제작하는 ‘융합제작프로젝트’로 현재 영화 ‘바벨’을 제작 중이라고 밝혔다.
방송영상콘텐츠계열 김민수 학생의 졸업 작품으로 촬영이 진행되고 있는 영화 ‘바벨’ 은 방송영상 디지털콘텐츠예술계열 및 연기예술계열 재학생들이 대거 참여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한국예술원이 지원하는 ‘융합제작프로젝트’는 매 학기 우수한 시나리오 선정을 통해 다양한 예술계열 학생들이 함께 작품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방송영상콘텐츠계열 김효공 교수는 "방송과정 학생들이 영화, 드라마, 예능,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작품들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김민수 학생의 졸업 작품은 작품제작을 위한 별도의 커리큘럼으로 부족한 부분을 여러 다양한 교수들에게 지도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송영상콘텐츠계열의 융합수업 중 하나의 결과물"이라고 전했다.
작품을 위해 방송과정, 연기과정, 무대디자인 과정, 디자인 과정 학생들이 프로젝트 팀으로 구성되었다. 본 교육원의 교육과정은 1학년 때부터 타 예술계열과의 융합 제작 등을 경험할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고 있어 졸업 프로젝트 진행 시 효율적으로 프로젝트 작품을 구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한국예술원은 현재 2019학년도 신/편입생 우선선발전형 모집에서 학생들의 적성을 고려해 수능성적과 내신 성적 반영을 하지 않고 실기와 면접을 통해 선발하고 있다.
한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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