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예은 인스타그램

부친의 사기 혐의에 연루됐던 예은에게 불기소 처분이 내려지며 무혐의로 결론났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7일 예은의 사기 혐의에 대해 불기소 의견을 적용하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앞서 지난달 10일 예은이 목사인 아버지 박모씨와 함께 교회 신도에게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으며 최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져 구설에 올랐다. 피해를 입은 고소인들은 예은이 사업 설명회에 참석하는 등 적극 가담했다고 주장하며 함께 고소했으나 경찰이 무혐의 결론을 내린 것.

박 목사는 지난해 교회 신도 150명을 상대로 197억 원을 투자 받은 뒤 빼돌리는 등 사기 혐의로 1심과 2심에서 징역 6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한편 예은은 지난 2007년 원더걸스 멤버로 데뷔했다. 지난해 그룹이 해체되면서 소속사 아메바컬쳐와 계약을 맺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