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대응체계 점검 및 신속한 초동방역 훈련

차량 소독 현장시연

[청도=환경일보] 김철은 기자 = 구제역 철통방어를 위한 ‘2018 구제역 현장대응 가상방역훈련(CPX)’ 을 경상북도 주최, 청도군(군수 이승율)주관으로 지난 24일 청도군 고수부지에서 실시했다. 

이번 구제역 가상방역훈련(CPX)은 경북동물위생시험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축협, 50사단 화생방지원대 및 생산자단체 등 유관기관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방역 대응체계 점검 및 신속한 초동방역을 위한 구제역 가상방역훈련(CPX)을 진행했다.

‘2018 청도 구제역 현장대응 가상방역훈련(CPX)’은 전국 최초로 구제역 재난상황실운영(지휘관 군수 이승율)을 현장시연 하였으며, 50사단 화생방지원대 군제독 차량 소독 시연, 방제용드론 방제 시연, 가상 발생농가 살처분 등 현장시연을 현실감 있게 했다. 현장시연은 실제 상황과 같이 전부서 실무 담당 공무원과 축산농가가 직접 현장시연에  참여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축산농가 민·관·군이 함께 참여한 구제역 가상방역훈련(CPX)를 통하여, 각 부서 및 기관별 신속한 대응 긴급행동지침을 숙지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우리 청도군은 민·관·군이 합심하여 단 1건의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는 청정축산 청도군 달성을 위하여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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